[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25일 발표한 더불어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선출에서 강임준씨 (65)가 선정됐다.
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을 지지해 준 군산시민여러분과 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선을 함께 했던 세 분의 예비후보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햇다.
강 후보는 새로운 군산을 위해 그 분들과도 손잡고 함께 전진해 나가겠다 고 말하고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 결정된 이 순간에도 암울한 지역현실에 기쁨보다는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특히 경선 결과가 나오기 하루 전인 24일, 마지막까지 희망을 걸었던 지엠 군산공장의 재가동이 무산 되어 협력업체를 포함한 지엠 관련 모든 노동자와 가족, 및 지역 소상공인 여러분께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자신도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희망이 남아 있기 때문에 군산시민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하나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 생각하면서 홍영표 민주당 한국GM 대책특별위원장은 ‘GM 본사는 인수 희망자가 있으면 매각하겠다고 밝혔고, 정부와 국회는 책임지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정부와 정치권, 전북도·군산시와 함께 GM 군산공장 대안마련에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 것이며, 군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여당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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