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지난 24일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마을주민에게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손준오(44세, 남)씨는 진안고원시장 내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식당 등에 침입하여 절도행각을 벌인 피의자를 경찰이 추격하던 것을 목격했고, 나무를 이용하여 도주하는 피의자의 발을 걸어 넘어지게 함으로써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감사장을 수여한 진안경찰서장은 “마을주민의 순발력 있는 대처로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일이 공동체치안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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