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체험농가의 특성 및 아이디어를 융복합해 체험상품 개발 및 농장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SW창의체험지도사 양성교육을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10회에 걸쳐 추진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사업장을 운영하는 농업인으로 모두 20명이며 교육과정은 드론을 활용한 3D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입력하는 코딩드론, 3D펜을 활용한 4차 산업 농장디자인, 자유학기제와 연계하는 체험전략, 체험농장 기회 및 제안서 작성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완료 후 평가를 통해 16명이 SW창의체험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비 역량강화 및 능력배양을 통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이 가능하게 됐다”며 “또 드론과 3D펜을 활용해 농장에 맞는 체험과 홍보상품을 개발 할 수 있게 돼 4차 산업 체험농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하는 농촌체험농장 운영자들이 경쟁력을 갖춰 부안 농촌관광 6차 및 4차 산업 추진 동력이 돼 농업인들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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