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남원시장 무소속단일후보로 선택된 박용섭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 출정한다.
‘소통하는 시장, 섬김의 시정’을 슬로건으로 내 걸고 남원 인구10만 명 회복을 대표 공약으로 내건 박용섭 예비후보자가 최근 남원시의 정치1번가 선원사사거리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28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사실상의 출정식인 이번 개소식에서 박용섭 예비후보자는 ▲ 연고 귀농을 통한 인구 10만 명 회복 ▲국립유전자시험장 부지 48만평 수목원 조성 ▲노암대교 신설 ▲다국적 음식관광 타운 조성 ▲남원시내 전 지역 도시가스 망 확대 설치 ▲도통동 및 동부지역 시민들의 생활스포츠 공간 확대 ▲새만금-남원 국도신설 등 대표 공약을 제시하면서 이용호 국회의원과의 연대를 통한 남원변화의 시작을 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무소속시민연대 경선에서 단일후보로 추대되고 이후 빅7 남원비전 등 30대 공약을 발표한 박 후보자의 인지도가 확산되면서 남원시장선거가 이번 전라북도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어 대이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경선에 대한 심각한 수준의 공정성이 도마 위에 올라 향후 부동층의 여론향방이 요동칠 것으로 보여 박용섭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통해 상승분위기를 이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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