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드림스타트(여성가족과장 신미란)는 지난 27일 김제시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자녀교육 방법과 부모의 역활”이라는 주제로 우석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면서 올바르게 대처하고 양육에 대한 자질을 갖추어 건강한 부모, 행복한 자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균형 있는 자녀 발달을 위한 부모 역할과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의사 소통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초빙된 부모교육 전문가 고선옥 강사는 자녀의 기질을 고려하지 않는 사랑과 열정을 식물에게 과도하게 물을 주거나 또는 주지 않아 뿌리를 상하게 하듯 자녀를 괴롭힐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이를 위해 자녀가 행복하게 성장하길 원한다면 자녀의 기질적 특성을 고려한 양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로의 기질적 특성을 파악해 존중과 화합을 익히고 의사소통 유형 검사를 통한 일치형 의사소통에 대해 강의했다.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부모가 자녀를 더 이해하고 자녀에게 공감하는 법을 배움으로서 건강한 부모의 자질을 갖추게 하며 자녀와 올바른 의사소통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