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면(면장 정관주)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복지 정책 추진을 위하여 지난 2월부터주민생활지원담당을 맞춤형복지담당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복지인력 및 차량을 확보하는 등 복지 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복지행정 추진에 나섰다.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우선으로 지역의 이장·부녀회 등 사회단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의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수시로 회의 등을 통해 긴밀한 유기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민·관의 노력으로 발굴된 대상자는 사례관리를 통하여 상담, 욕구파악, 사례회의, 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 등의 단계를 거쳐 각각의 대상자에게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발굴한 사례관리 대상자 황씨 (백구면 영상리) 는 “거동이 불편하여 면사무소를 방문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면에서 방문하여 상담도 해주고 서비스 연계도 해 준다고 하니 정말 고맙다”며 더불어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
한편, 정관주 백구면장은 “어려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관내 사회단체 및 봉사단체와의 상호 소통을 통하여 꾸준한 홍보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백구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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