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신풍동‘신풍보듬회’는 지난 28일(토) 신풍주공아파트 경로당 옆에서 신풍주공아파트 어려운 이웃을 돕고 마을 씨앗기금을 조성하고자 각종 밑반찬과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풍보듬회’는 신풍주공아파트 10명의 주민결성체로 신풍주공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거동 불능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밑반찬을 주원해 주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신풍보듬회’회원들은 손수 담은 겉절이, 알타리김치, 콩자반, 돈장조림, 오징어채, 쑥떡, 부침개 등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등 행사를 전체적으로 주관한 가운데 이날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소외계층(조손가정,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소중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신풍보듬회’가 만드는 우리 마을 상상복지를 위한 이날 행사는 지난 2016년 5월 신풍주공아파트 단지 내에서 마을행사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마을씨앗자금을 조성한 이후 3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더욱 풍성한 음식을 선보였다.
신풍동 임정업 동장과 직원들은 뜻 깊은, 따뜻한 행사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였다.
임정업 신풍동장은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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