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Update : 2018.8.16 목 15:47
일간전북
로그인  |  회원가입
지방자치전라북도
전북도, 전북가야문화 실체규명 속도낸다
유재성 기자  |  kns11@jbkn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08  12:45: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북도가 전북자존의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한 일환의 하나로 전북가야 문화의 발굴과 유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특히 문화재청을 비롯해 도내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전북가야 유적이 경상가야 고분군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수 있게 우선 대상 유적을 집중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8일 호남지역 가야유적 가운데 첫 번째로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542)로 지정(’18.3.28)남원 두락리유곡가야고분군 유적 현장을 방문, 정비 추진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활동을 펼쳤다.
 
송 지사는 정부 국정과제로 가야 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가 채택된 만큼 전북가야의 발굴과 유적정비 상황을 차근차근 진행하면서 국비확보 등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해 나가기 위한 행보이다.
 
송 지사는 이날 전북가야유적이 동부권 7개시군에 폭넓게 분포되어 있는 만큼, 전북가야의 정체성과 실체규명을 위해 유적발굴과 조사연구 등에 좀더 속도를 내어 추진해야 한다가야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경상가야 지자체를 비롯해 문화재청과 협의해 전북가야도 공동등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관들에게 주문했다.
 
송 지사는 또한, “전북가야 유적 집중 발굴조사로 고증을 통해 전북가야의 실체를 빠른 시일내에 규명하고 정치권 및 시군과 공조해 국가예산에 확보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전북 가야문화 유적정비와 활용사업을 병행 추진하는 것은 전북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여는 한 축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이날 남원 가야유적 현장 방문에 앞서 전북가야 출토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 전박물관 전북에서 만나는 가야 이야기특별전(전시기간 : 4. 248.26)을 관람하면서 전북 가야문화의 역사성을 재확인했다.
 
송 지사는 두락리유곡리 고분군에 이어 월산리 고분군 유적 현장도 방문해 발굴조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 곳에서 출토된 갑옷, 철제초두, 청자계수호 등은 이 일대에 독자적인 강력한 힘을 가진 가야 세력이 존재하였을 짐작케 한다고증을 위한 전문가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말을 직접 전했다.
 
두락리유곡리 가야 고분군은 남원시 인월면 성내리 35-4, 유곡리 746-1외 문화재 구역 40필지 98,225이는 남지역 최초가야유적 지정 사례이며, 전북가야 유적의 새로운 지평을 연 사적으로 5~6세기 고대사 및 고대문화 연구에도 중요한 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
 
이에 따라 전북도와 남원시는 두락리유곡리 고분군이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경상가야 고분군(김해, 고령, 함안)과 세계유산 공동등재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도와 시는 빠른 시일 내에 토지매입, 조사, 고분군 정비, 전시관 및 편의시설을 조성 등을 위해 사업240억원(국비 168, 도비 36, 시비36)을 투입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동시에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 등 도내 전문가 그룹과도 의견을 수렴해 나가고 있다.
 
도는 현재 도내 동부권을 중심으로 690개소(고분 448, 제철유적 129, 봉수68, 산성45)의 가야 유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올해의 경우 그동안 투입됐던 예산에 비해 2배가 넘는 93억의 예산을 확보, 이들 유적 주요 유적에 대한 실체규명을 위한 발굴조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한편 남원 두락리 일대 고분군은 지난 19895기의 고분을 대상으로 처음 발굴조사이루어졌으며, 2011년 정밀지표조사, 201332호분 발굴조사 등이 진행되었다. 그간의 조사를 통해 가야계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는 물론 일부 백제계 횡혈식 석실분(굴식 돌방무덤)확인되었으며, 210여점의 철기류와 110여점의 토기류가 출토됐.
 
특히, 201332호분을 대상으로 실시된 발굴조사에서는 길이 7.3m 내외의 대형 수혈식석곽묘가 확인되었으며, 그 내부에서는 가야영역권에서는 최초로 청동거울(수대경), 금동신발 등의 최고위세품이 출토되어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출토유물 뿐 아니, 무덤의 축조에 있어서도 판축기법을 통한 봉토의 조성, 주구(채취 및 배수를 위해 무덤 주변에 두른 구덩이)의 조성, 석곽 축조 시 목주(木柱)의 이용 등 삼국시대 최고의 기술력이 동원된 것으로 밝혀졌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유재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자유게시판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일간전북 | 등록번호:전북 아00054 | 등록년월일 : 2011.08.10
발행인: 육화봉 | 편집인 : 육화봉 | 전화:0505-670-7000 | 팩스0505-670-0404
우)561-830 전주시 덕진구 건산로 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훈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양두식
Copyright 2011 일간전북, KNS.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jb@jbk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