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국가대표 책 읽는 도시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독서·출판문화 축제인 ‘2018 전주독서대전’을 앞두고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전주시는 ‘2018 전주독서대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2018 전주독서대전’ 홍보와 시민들의 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9월 14일부터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책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북트레일러 UCC △책 읽는 우리, 독서 사진 △나도 어린이그림책 작가 △책 속에 숨겨진 전주 찾기 △2018 전주의 책 독후감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전 접수는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www.jjbook.kr)를 통해 진행되며, 수상작은 전주독서대전 실무기획단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8월 21일 발표된다.
시는 이번 시민공모전에서 수상작에 대해서는 ‘2018 전주독서대전’ 개막식에서 시상 할 계획이며, 선정 작품과 우수 작품들은 행사기간 동안 상영·전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낼 방침이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이번 시민공모전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2018 전주독서대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라며 “전주독서대전이 시민의 독서생활화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책 축제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공모전 참가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 또는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www.jjbook.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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