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동물보호단체, 군산캣맘들과 함께 은파유원지 및 군산대 일원에서 동물복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수가 늘어나고 있으나 이와 함께 유기･유실동물 및 반려견의 안전사고도 매년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일반시민 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등록 ▴동물 안전조치 준수 ▴반려동물과 함께 외출 시 배설물 수거 및 안전조치 인식표 부착 등 반려견 소유자가 지켜야할 사항들과 비반려인의 페티켓(반려견 에티켓) 내용이 포함된 전단지를 활용해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창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동물복지를 위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동물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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