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서동석(58·무소속)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군산을 헌신짝처럼 버린 “정부와 집권여당 민주당”을 규탄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삭발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정부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희생의 제물로 삼은 지엠측과 정상화 방안을 최종 발표하였다 이에 서 예비후보는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는 명백히 30만 군산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처사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수천의 근로자와 시민이 군산시청 앞에서 종로와 청와대에서 죽어가는 ‘군산경제’를 살려 달라 외쳤습니다. 해고와 실직, 희망퇴직이라는 참을 수 없는 충격에 한 노동자는 죽음을 선택하기에 이르렀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가진 첫 공식행사인 ‘바다의 날’을 통해 새만금과 현대중공업 문제를 챙기며 전북의 친구가 되고 싶다 했지만 . 과연 지금 어느 것 하나 실현되고 있는 지도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서 예비후보는 정부는 군산을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1,000억대 추경 예산마저 정쟁으로 국회에서 마저 처리조차 하지 못하고 있으며, 제3자 매각을 통한 즉각적인 활용방안 마련과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하라고 강력히 성토했다.
아울러 서 후보는 “죽음의 도시로 변해가는 군산” “‘정부와 집권여당 마저 헌신짝처럼 버린 군산”을 위해 시민이 나서야 한다며 군산을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먼저 “삭발”과 함께 군산경제 회생을 위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는 청와대 1인 시위를 전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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