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성현 기자]
임실군은 삼계면 유량계 설치공사와 관련하여 삼계면 삼계리 등 9개마을에 대하여 24일 오후 상수도 단수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단수는 삼계면 지역 마을별 급수량을 산출하여 누수로 인한 단수지역을 조기에 파악하여 상수도 단수 등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유량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발생하게 된다.
24일 오후 1시까지 6시까지 단수가 실시되며 단수지역은 삼계리를 비롯하여 후천, 광제, 숙호, 사오, 세심, 택승, 비홍, 괘평 등 9개마을이 해당된다.
군은 단수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방송을 통한 단수홍보와 마을 입구에 단수 안내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급수지원체계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단수 기간동안 미리 수돗물을 충분히 받아서 사용해 줄 것과 상수도가 다시 공급될 때에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적수가 나올 수 있으니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꼭지를 열어 놓을 것을 당부했다.
단수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임실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640-2373∼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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