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내 상업계 고교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업·정보능력을 겨루는 전북상업경진대회가 24일 전주상업정보고에서 열린다.
도교육청은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상업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특성화고 학생 및 학교장, 지도교사 등 총 62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24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이날 하루 회계 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 금융 실무, 취업설계 포트폴리오, 세무실무, 디지털 동영상, 상업경제 등 11개 경진분야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로 6명씩 총 66명에게 금상(1명)·은상(2명)·동상(3명)과 한국생산성본부장상(11명) 및 전주상공회의소장상(11명), 대한상업교육회전북지부장상(11명) 등 총 33명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한다.
또 대회가 열리는 동안 동아리엑스포와 동아리 콘테스트 경연종목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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