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는 오는 8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스마트폰 과의존 가족치유캠프「응답하라!!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주관하여 운영되며, 참여 대상자는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청소년(1명)과 보호자(1명)으로 총 25가족을 5월 21일(월)부터 모집 마감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2018년 가족치유캠프는 2017년 가족치유캠프의 참여자 만족도와 성과를 토대로 보다 체계적이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한 가족 간의 대화 단절 및 갈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과다사용의 문제인식과 자기조절의 중요성을 높여 부모-자녀의 친밀감을 향상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돕기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가족치유캠프는 청소년집단, 부모집단, 가족집단의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대안활동으로 레크리에이션, 4D프레임, 스포츠클라이밍, 미니운동회,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현영삼은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김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치유캠프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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