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23일 학습 서포터즈 프로그램의 일환인 복학생 및 편입생 대상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모두 마쳤다. 4월 4일, 5일 이틀간 실시된 복학생과 편입생 특강을 시작으로 4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한 달여에 걸친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다.
고위험소수자 배려 프로그램을 통해 복학생들은 그동안 변화된 학교 시스템 및 전반적인 생활에 대해 알아보고 학습을 위한 계획과 전략 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 제대 후 복학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 일정 및 취업 준비 과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해주고 앞으로 남은 학업기간 동안 수행해해야 할 과업들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편입생들은 호원대학교의 전반적인 학교생활과 시스템 등에 대해 살펴보고 편입생으로서의 고충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편입생 특강에 참여한 응급구조학과 김○○학생은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해 선택한 호원대학교에서 괄목할만한 학업적 발전과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호원대학교에서는 2015학년부터 고위험 소수자 배려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2017학년도에는 고위험 ․ 소수 학생이 감소하고 편입생이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 고위험 ․ 소수 학생을 지원하는 배려프로그램은 대상별 맞춤형 특강 후 멘토링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고위험 ․ 소수 학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성적 향상을 도모한다.
이에 센터에서는 고위험 ․ 소수자 배려 프로그램 참여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2018년도 학습 서포터즈’를 새롭게 개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하여 학교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습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다.
김은정 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Learning Power, Learning Doing 특강과 멘토링이 복학생과 편입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학습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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