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면장 김종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태석)은 지난 25일 아침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옥수수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토양상태 점검 등 사전준비 작업에 철저를 기했고, 이른 아침 청하면 관상리 1,320㎡의(400평)에 참여자들이 관내 어른신과 사각지대·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것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하나에 땀과 마음을 담았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옥수수 재배지를 무상으로 내어준 주민자치위원장 오태석씨는 “밭의 토질이 좋아 맛있는 옥수수가 많이 열릴 것 같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올해 심은 옥수수는 오는 7월에 수확해 29개 경로당과 독거노인·저소득층 간식거리 등, 나머지는 겨울철에 강냉이로 탈바꿈되어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오태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적극 동참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한테 감사하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시 청하면(면장 김종배)은 “농사철이 시작되어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많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위원 여러분의 열정이 우리 청하의 발전에 일조하고 있음을 잊지 마시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노력 해주시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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