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장수군 계남면(면장 김연식)은 지난 24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문화체육장에 양종석(70), 산업공익장에 강헌우(56)씨를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양종석(70)씨는 유년시절부터 계남면 축구대표선수로 활약하면서 오랜기간 체육회 활동을 솔선수범하여 체육회의 발전에 기여해온 숨은 공신이며, 현재는 계남면게이트볼동호회 회장으로 노년층의 체위향상과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었으며,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면민 화합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산업공익장 강헌우(56)씨는 과수선도농가로 선진과수농업기술을 보급해 왔으며, 계남양봉작목반을 결성하여 양봉사업의 발전과 현대화로 농가소득증대에 공을 세웠다.
또한 계남농업경영인 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실천으로 농업인 의식개혁에 앞장서 왔다.
더불어 이장 경력 10여년 동안 마을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계남면은 6월 15일 제28회 계남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면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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