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북도는 29일(화) 오후 2시부터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2018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도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은도서관의 의미와 역할을 고민해보고, 다른 지역의 우수 운영 사례를 통해서 그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해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을 되돌아보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마련하였으며 작은도서관 운영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빌려주고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닌 마을 공동체의 구심점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주민들과 가장 밀착된 도서관 운영자의 역량과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주민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후원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에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는 초롱이네도서관 오혜자 관장의 우수사례발표와 ‘작은도서관에서의 책 읽기 개념과 기획’에 대한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박미숙 이사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도 문화예술과 구형보 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의 독서 진흥과 작은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운영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도에서도 작은도서관의 질적인 성장을 통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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