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시 조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경장동 소재 중화요리 전문점 부근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사랑의 짜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한국중식봉사나눔회 군산시지부(지부장 정이완)의 재능기부와 조촌동 부녀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진 이번 짜장나눔 행사는 지역주민 및 어르신,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나눔 행사이다.
이날 동에서는 식사대접과 함께 관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이완 지부장은 “재능기부로 많은 분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병선 조촌동장은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관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해 살기 좋은 조촌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중식봉사나눔회는 정기적으로 군산시 전역을 순회하며 지역주민 및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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