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군산대학교 물류학과가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한국SCM학회 2018년 춘계컨퍼런스”의 “대학생 SCM경진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한국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사슬경영)학회는 국내 학계 및 산업계의 SCM 전문가들이 관련분야 기술발전 및 제품연구, 개발을 위해 교류하는 단체로 2000년에 설립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 군산대학교는 물류학과 3학년 정해련 학생을 팀장으로 3학년 김수현, 백정아, 2학년 박수아가 팀원으로 참여하였고, 고현정 교수의 지도하에 “배송스타트업 기업의 Hyper-customizing을 위한 사륜차-이륜차 연계 정시배송프로세스 설계”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배송스타트업 기업이 새로워지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차별화된 배송프로세스를 설계하여 효율적인 정시배송을 실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정해련 학생은 “이렇게 큰 대회에서 큰 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다”면서 “대회 준비를 위해 끝까지 고생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또한 정해련 학생은 “힘은 들었지만 학업에서 배운 것을 실제에 적용해보기 위해 발로 뛰고 머리를 싸맸던 과정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자산이 될 것 같다”면서 “고현정 지도 교수님, 팀 연구를 지원해준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단, 사업단 유치를 위해 노력하신 물류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산대학교 물류학과는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 글로벌물류인력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사업단의 세부 프로그램인 맞춤형학습모임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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