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도민 근거리 학습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교육 프로그램이 주민에게 많은 관심과 높은 참여율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부터 5개 읍면동에서 실시되는 행복학습센터(길보른, 벽골제, 하동골, 금구면, 교월동)는 기존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방식과는 달리 교육 계획 수립단계부터 실시한 지역학습 수요조사를 토대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으며 내실있는 교육운영을 위해 각 행복학습센터별로 여성친화형, 지역자원활용형 등 학습테마를 정하고 학습자의 생활패턴에 맞게 농한기 교육과정 및 야간강좌 등 9개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1차 교육을 마친 교월동 행복학습센터의 “실버로빅” 교육과정은 참여학습자의 높은 참여율과 열띤 학습으로 교육과정 연장을 요청하는 등 그간 원거리 거주로 인해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김제시 인재양성과정(최니호)은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누구나 원하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실행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 학습복지실현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좋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시민 맞춤형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운영지원사업은 시민의 거주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근거리 학습망 구축을 통한 ‘학습의 일상화’ 목표로 운영되는 전라북도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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