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13회 호국영령 합동추모제가 6월1일 11시 전주 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전주시지회가 주관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박순종 전주시 부시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및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호국영령추모제는 6·25전쟁이 발발한 후 현재까지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호국영령과 6·25 전몰군경 등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합동추모제는 추모사, 헌시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이 날 추모의 자리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렬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적극 후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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