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전북권역 대학 연합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박균철)가 총괄하고 원광대/우석대 대학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북권역 대학생(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전북대) 63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과 도내 청년 간 상호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전주고용센터의 정부청년고용정책과 지역 산업 및 채용 동향 등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안내했다. 직무분석 및 실습 시간에는 청년들의 취업 희망 기업과 지역기업을 분석하여 이색 홍보물 만들기와 개인의 취업 전략 로드맵을 작성했다.
특히 하림, 대우전자부품(주), 페이퍼코리아(주), 한국전력공사, 제이티에프, 전북테크노파크 총 6개사가 참여한 설명회와 멘토링 시간에는 해당 기업들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는 등 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우리 청년들이 알지 못했던 도내 기업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무엇보다 현직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조금 더 구체적인 직무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하며, “갈 길이 어려워 방황하던 시점에 새로운 길을 보여주어 정말 좋은 캠프였다”라고 밝혔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충분히 성장하여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어 영향력 있는 지역의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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