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2018년 농식품기업 원료수급안정화사업」의 잔여사업비에 대한 사업희망자를 2018년 6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농식품기업 원료수급 안정화사업은 도내 식품기업이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농산물을 계약재배하여 사용하는 경우 계약재배 수매 농산물을 저장하기 위해 필요한 저온저장고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금년도 1월부터 공개모집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4개 업체(사업비 720백만원)를 선정하였으며 2개 업체(사업비 280백만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식품기업 또는 농업생산자 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로 2년 이상의 운영실적, 주원료 도내산 또는 국내산 농산물 50%이상 사용 식품원료 계약재배 실행 기업이며 지원 내용은 계약재배 수매 농산물 저온저장을 위한 저온창고 신축 지원(3.3㎡당 400만원 / 최대 166㎡ 200백만원(자부담 30%포함) 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식품기업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해당 시·군에 사업을 신청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 농식품기업 지원업무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해당 시군 업무담당자의 서류 및 현장 심사 후 농식품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산 농산물을 계약재배 수매하여 사용하는 농식품기업에 저온저장고를 지원하여 식품기업은 신선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지역농업인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농산물 재배와 제값받는 농업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며 지역농업과 식품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