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침수 및 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와 함께 관내 교통신호기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기설비 안전점검은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교통신호기 419개소, 경보등 317개소, 경광등 106개소 등 총 842개소를 대상으로 절연저항 측정,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접지저항 측정과 접지상태 등 전기설비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
시는 안전점검 중 경미한 이상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정비를 실시했으며 부적합 사항은 6월 초에 신속히 보수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내실 있는 점검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한 익산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