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숙)은 6월 4~5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 50명을 대상으로, 학생인권교육센터 및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김제벽골제 일대에서 ‘2018 초․중학교 학생자치활동 역량강화 캠프’를 열었다.
학생회 임원들의 자치활동 역량강화 지원, 진안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의 유기적인 의사소통 및 상호 협력체제 구축, 민주시민으로서 자기 효능감 증진 및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각 학교의 학생자치활동 사례 나눔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학생인권, 학생자치활동의 실제에 대한 토론과 사례를 공유했고, 국립청소년 농생명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이 다같이 참여한 명랑운동회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증진하고, ‘소통과 토론으로 행복한 세상만들기’라는 부제로 하브루타 토론활동으로 소통과 경청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각 학교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서로 나눴다. 그 밖에 ‘생명을 품은 씨앗’, ‘마이크로 세계를 찾아서’,‘벽골제를 통한 농경문화의 탐구활동’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방법에 대해 알게 됐고, 다양한 활동으로 자치활동 역량강화에 도움에 됐다”면서 “학생회 임원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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