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 강화를 위해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학교 운영,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청소년 금연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흡연예방 금연 서포터즈 운영, 학교흡연예방사업지원단 운영 등의 흡연예방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8∼9일 군산에서 흡연예방‧금연실천 심화형학교 업무담당자 및 학교흡연예방사업지원단이 참석하는 ‘2018 흡연예방‧금연실천 심화형 학교 및 학교흡연예방사업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2018 건강증진학교 중점학교인 당북초등학교를 방문, 인근 학교와 연대한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학교 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또한 오후에 진행되는 연수에서는 학교에서 자아성장 및 건강증진 차원에서의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도에 관한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교육에 대해 사랑과 책임연구소 이광호 강사의 생생한 지도 방법이 전달되고, 심리코칭연구소 이용희 강사의 흡연예방‧금연교육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및 갈등 상황을 Role-play로 체험하고 역할극 상담을 통한 대응방안 모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의 실질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활성화와 학교흡연예방교육사업의 이해 증진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면서, “지속적으로 학교 흡연예방교육의 내실화 및 아동·청소년의 평생건강 초석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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