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상전면사무소 천장재 교체사업으로 청사가 새롭게 단장됐다. 지난 5월 진행된 이번 사업은 석면함유량이 높은 천장텍스를 철거하고 방염·난연 성능이 강화된 흡음목질텍스로 교체한 것.
특히, 편백나무로 제작되어 실내에서도 숲에 있는 듯 시원한 향을 느낄 수 있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군민들에게 친환경적인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여건 개선에도 한 몫하고 있다.
진안군은 2013년도에 관내 공공건축물 50개소에 대해 인체에 해로운 발암물질 석면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석면으로 이루어진 건축물에 대하여 친환경자재로 탈바꿈하는 교체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진 상전면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상전면사무소가 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대민공간으로 거듭났다”며 “면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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