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강완묵 임실군수는 19일 군청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2011년도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부진된 사업에 대해서는 활기차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 군수는 주요현안업무를 보고 받은 후 사업에 대한 평소 본인의 생각을 직원들과 공유하면서 함께 문제점을 진단하고 올바른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귀농귀촌운동 활성화로 인구유입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피력하며 담당자의 적극적 사고와 다각적인 추진 노력을 주문하여 잘사는 임실을 만들자고 피력하였다

또한 가축분뇨시설 공동자원화사업 유치를 위한 사전 행정적 준비와 임실제2농공단지 조성의 차질 없는 행정절차 이행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114프로젝트 사업, 임실치즈테마파크 조성사업, 사선대 연수관광지 조성,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복숭아 탑푸르트 프로젝트 등 현안사업에 대한 탄력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는 회의 때마다 부서장이 일률적으로 보고하는 고정화된 회의방식을 개선하여 담당이 직접 발표를 함으로써 역할 비중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담당들의 역할이 중요시되면서 업무에 대한 열의를 높여 역동적인 민선5기 군정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