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특별취재팀]
“옥정호 불공정 협약, 반드시 재조정해 임실군의 권익을 찾겠습니다.”
전상두 임실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는 9일 옥정호 불공정 협약 재조정을 천명했다.
임실군의 일방적인 피해 때문이다. 실제로 임실군은 옥정호 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전체 면적의 46%를 개발 제한 당했었다.
다행히 지역주민의 청와대 청원으로 지난 2015년 8월 7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이후 임실군 자체 사업 추진 가능해졌다.
지난 2017년 운암면 일원에 64억원을 투입해 내수면 활용한 수상레저센터 건립 추진 계획도 세웠다. 그러나 2016년 11월 24일 전북도, 정읍시, 임실군 3개 시군상생협약으로 발목이 잡혔다.
상위법이 아닌 시군협약에 따라 사업 추진이 좌절됐다.
전상두 후보는 “24년의 잃어버린 임실 전상두가 반드시 묵은 숙제를 해결하겠다”며 “옥정호를 임실군, 아니 대한민국 가장 아름다운 생태 수변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상두 후보는 ▲옥정호 상류 연꽃 생태 테마파크 조성 ▲옥정호 수상레포츠 복합휴양단지 조성 및 친수공간 조성 ▲옥정호 주변 물안개길 및 사계절 꽃단지 조성 ▲옥정호 호반도시 조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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