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선거 첫 날인 8일 각 후보들의 투표 독려 운동과 함께 대대적인 유세전이 펼쳐진 가운데 무소속 심민 전북 임실군수 후보를 향한 지역민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임실 정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주요 인사들이 임실을 찾아 세몰이에 나서고 있는 반면, 무소속이 강세인 임실 지역의 정치 판도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임실군 애향운동본부 임원과 택시기사들 및 지역민들이 무소속 심민 임실군수 후보를 향한 지지를 보내고 있어 민주당의 바람을 잠재우고 있다.
임실군 애향운동본부 한 임원은 “심민 후보는 20년간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벗겨준 최초의 군수이다”며 “지난 4년 동안 임실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심민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 임실읍 개인택시 회원들은 “심민 후보는 임실의 미래를 위해 많은 공약을 발표하는 등 임실군을 위해 반드시 심민 후보가 군수가 돼야 한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임실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임실은 정치인이 아니라 행정가가 나서서 이끌어 가야 지역이 발전할 것 같아서 심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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