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후보가 11일 수질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무주남대천의 수질을 1급수로 만들어 예전처럼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무주시장에서 열린 총유세에서 “무주의 젓줄인 남대천의 수질 오염도가 심각하다”면서 “당선되면 남대천 수질부터 개선하여 남대천을 청정1번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황 후보는 “자신은 든든한 무주군민들의 소속이다”면서 “군민들의 힘으로,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 세과시 바람을 막아 줄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바람을 잠재우고 이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후보는 “오직 군민만의 행복을 위하여 일하는 든든한 군민들의 머슴이 되겠다”며 “무주의 또 다른 시작을 열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밖에 황 후보는 “국기원이 무주에 오면 태권도 관련 종사자들이 무주로 많이 오게 된다”면서 “무너지고 있는 무주의 인구 유입을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군민국기원유치추진위원회’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후보는 이어 “21년 동안 농협에 근무하면서 농업과 농민들이 농가소득을 올리는 방법을 누구 보다 더 잘 알고 있다”면서 “농업이 탄탄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길을 확실하게 열어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농민들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농자재와 농기계를 반 값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황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의료서비스 확대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소통과 창구마련, 무주미래팀 운영, 지역경제활성화 등 5대 현안을 반드시 임기 내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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