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치아관리를 위한 지식을 전달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장변호)는 지난 9일 전주동물원 광장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주말을 맞아 동물원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는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구강건강이 중요하며,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강검진 및 상담, 큐스캔을 이용해 입속 치면세균막(프라그) 확인해보는 검진관 △예쁜 치아모양판으로 치아목걸이 만들기, 페이스 아트, 치아모양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충치세균격파, 치아에 좋은음식·나쁜음식 링 던지기 등 ‘치아야 놀자’ 게임관 △풍선아트로 꾸민 치아포토존에서 촬영 후 즉석 인화 해주는 ‘추억을 남겨드려요’ 사진관 등 다채로운 체험관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이날 행사에서 구강건강관리뿐 아니라 절주예방, 치매예방수칙 및 조기검진 안내, 청년건강검진,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육 및 에이즈사업 안내 등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기초적인 구강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시민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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