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특별취재팀]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한 유권자 공감 문화공연을 지난 8일(금) 전주 혁신도시에서 실시하였다.
전북선관위는 윙바디차량으로 제작한 이동형 무대를 이용하여 전북대학교 앞 광장, 군산은파공원, 혁신도시 등 유권자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노래, 춤, 풀룻연주와 같은 공연과 함께 선거이야기를 유권자들과 편하게 공유하였다.
특히, 지난 8일 전주 혁신도시에서 진행된 투표참여 독려 문화공연에서는 주민들도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등 유권자인 어른 뿐만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무대에 올라 맑고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어른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던 룰루랄라팀의 박정현(만성초5) 학생은 ‘선거가 재밌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어른들이 투표에 꼭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가족들과 함께 한 최지영(38. 중동)씨는 ‘뜻밖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축제처럼 투표도 즐겁게 참여하였으면 좋겠다’며, ‘13일 선거일에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하러 가겠다’고 하였다.
전북선관위 서성원 홍보과장은 ‘선거는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제도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며, ‘우리가 사는 지역의 행복을 위해서 남은시간 동안 후보자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하여 참여의 즐거움을 모두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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