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진희완 군산시장 후보는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각급선거에 출마한 모든 바른미래당 후보들과 함께 총력 유세전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진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많은 시민들을 만났는데, 군산 경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가장 높았다”면서 “군산 경제 회생을 위한 실현 가능한 공약을 내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산 시장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시정을 잘 알아야 하는데, 16년 시의원의 경험으로 충분히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군산시민들께서는 정당보다 후보 됨됨이, 청렴성 등도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호소했다.
진 후보는 “마지막까지 정책선거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언론사 TV토론도 거부하는 강임준 후보 등에게 “하루 남은 선거운동기간이지만, 맞짱 토론을 통해 누가 진짜 군산시를 살릴 시장 후보인지 유권자에게 검증 받자”고 제안했다.
한편, 진 후보는 지난 16년동안 군산시의원(군산시 성산․개정․나포․서수․임피․대야)으로 활동했고, 이번 7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이번 군산시장 후보에 출마하면서, △새만금 복합리조트 건설 △서남해 해상풍력 단지 조성 △영유아 무상보육 △1000원 마을택시 △고군산군도 둘레길 조성 등의 공약을 내놨다.
내일(13일)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산시내 85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유권자는 선거안내문에서 적시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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