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진안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지난 15일 동향면에 위치한 모친 산소를 찾아왔다가 조난당한 A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 야밤에 수색 중 산 중턱에서 탈진한 A씨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 훈훈함을 주고 있다.
15일 20:45경 A씨가 고향인 동향에 내려가신 이후 전화도 받지 않고 귀가하지도 않았다는 112신고를 접수 받고 진안경찰서 실종수사팀, 강력팀, 동향파출소 및 타격대 등이 동원되어 모친 및 인근 집안 선친 산소를 수색 도중 23:35경 산 중턱에서 탈진해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A씨의 가족들은 “아버지가 나이도 있고 투병 중에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경찰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아버지가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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