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체육회(상임부회장 조숭곤)가 새로이 도입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점핑스포츠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최은경(검산동)’ 회원은 “점핑운동 덕분에 젊어지는 것 같아요!”점핑운동에 대해 느낀점이다.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신설된 김제시 점핑스포츠교실은, 김제시체육회가 주관하여 점핑피트니스 국제강사 자격을 이수한 체육회 전문지도자를 배치, 보다 새롭고 체계적이며 기능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회원 모두가 전하고 있다.
현재 30명의 김제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기존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아닌 새로운 ‘뉴스포츠’ 경험을 통해 생활체육활동의 즐거움이 배가되고 있으며, 타 유산소운동 종목들에 비해 시간대비 뛰어난 운동강도(약, 1000kcal / 1시간)를 통해 30분만 운동해도 온몸에 땀범벅이 될 정도로 매우 효율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점핑스포츠 운동은 2001년 ‘체코’에서 가장 먼저「Jumping Fitness」본사가 창설되어 점핑운동 종목을 창시하였고, 현재 한국을 포함 전 세계 50개국에 보급되어 있으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또한, 김제시체육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트램폴린 기구는 체코 본사 자체 개발한 육각형 모양 트램폴린(PROFI TRAMPOLINE)으로 점핑스포츠의 가장 큰 요건 중 하나이며, 독일의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에서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TUV SUD'를 받은 운동기구로 약 130kg정도까지의 체중을 감당 할 수 있도록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어 누구나 안전하게 점핑운동을 즐길 수 있다.
외국에서는 이미 재활파트와 선수트레이닝에까지 쓰이는 효과적인 점핑스포츠! 기존 유산소운동 종목들 보다 쉽고, 바쁜 현대인들의 약한 체력과 신체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기에 주부들과, 혹은 아이들만 하는 운동이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합해, 김제시 점핑스포츠교실을 통하여 김제시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 할것이라고 김제시체육회는 자부한다.
김제시체육회 조수헌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김제시민의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위하여 끊임없는 신규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당당히 포부를 밝히고 있다.
세상은 넓고 여러 가지 운동종목도 많은 지금의 현대사회에 지루하지 않은 운동, 쉽고 효과적인 운동 등 시민들의 새로운 스포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