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면은 지난 23일 시흥시 장곡동 ‘인선왕후 축제’에 초대 받아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축제와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장곡동은 지난해 6월 용담면과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후 수시로 교류하면서 각종 행사 등에 참여하며 우호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농특산물 직거래부스를 운영하면서 용담면 대표 농산물인 수삼, 도라지, 감자, 깻잎 등 제철 농산물 등을 자매결연 도시 소비자에게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통마진을 줄여 농가들에게도 큰 소득이 됐다.
육완문 용담면장은 “질 좋은 용담면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활력 넘치는 장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도시민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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