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립영등도서관은 국가위원회 인권도서관이 주최하고 광주인권사무소가 주관하는 2018년 인권아 놀자-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3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권아 놀자는 익산의 어린이들에게 일생일대 만나기 어려운 최고의 선물이었으며 체험 프로그램 접수 당일, 도서관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짧은 시간 안에 접수가 마감되는 기현상을 보였고 체험 프로그램 당일이었던 23일에는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로 인권 관련 도서 읽기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 관계의 소중함, 인권에 대한 흥미와 큰 호응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인권아 놀자 기타 부대행사로는 인권 관련 그림책과 동화 등 180종의 인권 도서 전시와 인권도서 목록 책자 배부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인권아 놀자를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인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인권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어 큰 보람을 느꼈으며 더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 체험의 장인 도서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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