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이종준 완주군 봉동읍 주민자치위원장이 관내 경로당에 TV를 전달했다.
26일 봉동읍에 따르면 이종준 주민자치위원장은 관내 경로당 7개소에 LED TV 7대를 전달했다.
이 이원장은 지난 2016년부터 낡고 오래되어 TV시청이 어려운 경로당 7개소씩을 선정해 LED TV를 직접 구입해 전달해주고 있다. 이 같은 기부가 지속돼 현재까지 총 21대를 설치해줬다.
특히 이 위원장은 관내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주면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누군가를 위해 산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며 “공익을 위해 나눔과 사랑의 삶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TV를 전달받은 경로당장 A씨는 “나이 먹어 몸도 불편하고 마음도 외로운데 언제나 늘 옆에서 얘기해 주고 웃게해 주는 TV만한 효자가 없다”며 “제일 좋은 선물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소중한 분들이 많이 있어 ‘행복한 미래의 터전 봉동’이 실현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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