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7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2018년도 상반기 공무원 공로연수식을 가졌다.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대상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기획조정실 김흥수 실장(지방서기관)을 비롯한 안전재난과 김종원 민방위담당(지방행정 6급), 시설사업소 송재평 반디휴양담당(지방사회복지 6급),
구천진료소 이경숙 소장(지방보건진료 6급), 환경산림과 이헌기 주무관(지방운전 7급) 등 대상자에 대한 공로 및 감사패 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연수자 대표로 연단에 선 김흥수 조정실장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때 즈음이면 아쉬웠던 무언가가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인지상정인 거 같다”라며 “무거운 짐을 나누고 고단한 길을 함께 걸으며 공직생활을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준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껏 무주군 발전을 이끌고 온 여러분의 힘을 믿고 응원한다”라며 “초년생의 열정과 패기, 중견의 지혜와 소신, 노련가의 인내와 포용을 품은 여러분이 화합으로 만들어갈 무주의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황정수 군수는 “무주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군 곳곳에 남아있는 여러분의 흔적 하나하나가 소중한 역사가 되고 무주의 자랑이 되었다는 자긍심으로 이후 여정도 순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91년 지방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김흥수 기획조정실장(26년 7월)은 무주군 기획조정실을 비롯한 민생경제과와 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등 요직에서 소통을 주도하며 무주군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전라북도(1995.1.~2010.1.)에서도 건설교통국, 자치행정국, 문화관광국, 혁신도시추진단 등을 두루 거치며 등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아왔다.
김종원 민방위담당(29년 7월)은 ‘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문화관광과와 재난안전관리과, 적상면, 부남면, 무주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송재평 반디휴양담당(26년 6월)은 부남면과 안성면, 적상면, 주민생활지원과, 시설관리사업소 등 대민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
이경숙 구천진료소장은 32년 8개월 간 보건의료원과 보건진료소 등지에서 일하면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애써왔으며 지방운전원으로 재무과와 민생경제과 건설교통과 환경산림과 등지에서 근무한 이헌기 주무관은 27년 간 성실한 직무자세로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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