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가 다음 달 초까지 11개 읍·면 경로당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국민행동요령 홍보과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망 스티커 부착, 식중독 예방을 위한 보리차 나누기 등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으로 전개되는 이번 사업은 진안군청 안전재난과와 보건소가 함께 협력해 26개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봉사자들은 11개 읍·면 1000가구를 직접 방문해 폭염피해의 위험성을 직접 설명하고 안내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소방서·진안군과 연계하여 응급상황 시 연락망을 통해 비상협력을 구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방문세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폭염 등의 위험에 노출되는 행동은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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