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여름철 폭염대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사고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시․군 및 노인복지 수행기관이 함께 폭염대비 독거노인 돌봄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도는 빨리 찾아 온 올해 폭염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에 대비하여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도내 경로당(6,648개소)에서 7~8월 폭염기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냉방비(월5만원)를 미리 지원하였으며, 아울러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주말 및 휴일에도 운영 가능한 쉼터로 적극 개방해 줄 것을 시군에 협조 요청하였다.
또한 건강‧생활환경 등이 취약한 16,000여명의 독거노인에 대해서 생활관리사가 주 1회 방문과 주 2~3회 전화를 통해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매일 전화나 방문을 실시하여 독거 노인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는 비상체계를 운영하게 되며 폭염기 어르신들의 행동수칙을 담은 폭염대응 행동요령 교육과 지속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와 이행을 확산시켜 홀로 사시는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폭염에 독거노인 보호 활동이 누수 없이 진행되도록 시․군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독거노인 보호실태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해에도 지속되는 폭염에 독거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날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돌봄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오니 도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으로 독거노인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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