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에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8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및 농산물 안전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관내 벼 재배농업인을 중심으로 그 동안 GAP 인증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인증을 위한 필수 기본교육과 내년부터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 성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농업환경을 보존하고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며 인증을 받기 위해선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GAP 기본교육(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GAP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증가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당장 내년부터 실시 예정인 PLS제도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로 부적격 농산물이 생산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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