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
군산시 흥남동은 지난 2일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가득 담은‘WE-HAPPY’행복 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가정 40세대에 전달했다.
‘WE-HAPPY’행복 나눔 꾸러미는 통장 및 주민자치회의 후원을 받아 치약, 칫솔, 비누, 화장지 등 7가지 생필품을 담아 홀로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가정에 전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꾸러미 전달에 함께한 진정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꾸러미를 받으시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홀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넘쳐나는 따뜻한 흥남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섭 흥남동장은 “관내 독거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대해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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