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6월 30일, 32명의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전남대학교를 방문해 전남대학교 진로․진학 체험 박람회 ‘CNU 진로․진학 톡톡광장’ 프로그램 체험으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ICT 사업단 친환경 자동차 전시 관람, 창의적 체험활동 자료 및 진로․진학 콘텐츠 전시 관람을 통해 중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오후에는 심리검사와 진로적성검사,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심리검사 해석 및 상담의 시간을 가져 본인의 진로선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도서관 프로그램, 직업탐색과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체험, ROTC 안내 등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을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해볼 수 없는 대학생활 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는 “우리 지역 대표 대학교인 전남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과 체험을 하고, 대학생 형, 누나들이 다니는 대학교 건물을 들어가 볼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여름방학 중에 진행될 멘토링 여름 캠프도 어떻게 진행될 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일정도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꾸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5월부터 전남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학생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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