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족구 동호인 교류와 화합을 위한 제2회 의암 주논개배 족구대회가 지난 30일 장수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장수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수군족구협회(회장 최병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외팀 10팀, 관내팀 13팀 총 23팀 160여명이 참가했으며, 총 3부 리그로 이루어져 동호인 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운동장에서 맘껏 겨루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회결과 1부 리그 우승은 제이리더스 준우승에 거창사과, 공동3위는 남원솔개, 남원백호가 차지했고 2부 리그에서 우승은 임실관촌, 준우승 진안마이산 공동3위는 세다, 의정부이글스-나, 3부 리그는 우승은 목회자 준우승 의정부이글스-다, 공동3위 블루축구 레드불스팀이 우승했다.
이날 최병무 족구협회장은 “작년에 이어 제2회 의암 주 논개배 족구대회를 개최해서 기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족구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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