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북도 주관 2018년 상반기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결과 2017년 하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는 국내 경기 침체로 지방세 징수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납부 홍보 및 납세 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시 산하 전 세무담당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강력한 징수활동과 체납처분을 확행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84억이 증가한 2,743억을 징수하였다.
이를 위해 시는 세무공무원의 전문화에 역점을 두고 선진 세정을 위한 직무교육과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위한 다양한 징수기법 등을 발굴하였고, 체납자의 재산․채권 압류, 부동산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현장징수활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방세 징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방세수 확충과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하여 도세․시군세 징수율과 전년대비 세수신장율 및 타시군 번호판 영치 실적 등 6개 항목에 대하여 징수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김상용 전주시 세정과장은 “전주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전주시민의 자발적이고 수준 높은 납세의식의 결과”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공평하고 정확한 부과 및 다양한 납세홍보를 통한 선진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