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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 활용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키트 개발한국전통문화전당, STEAM 사업 일환 교육프로그램 및 키트 검증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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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4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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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닥나무와 한지, 단청, 연화문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과 키트를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직무대리 강병구)4일 오후 230분 한지산업지원센터 1층에서 선착순 모집된 초등학교 교사들과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천년한지로 잇는 초등 융합 교육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연수는 ‘2018 학교밖 STEAM 프로그램 개발·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전당 한자신업지원센터가 공모한 지역문화자원(천년한지)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및 체험키트 개발·운영과제가 선정돼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연수는 과학·예술/인문을 융합한 천년한지, 향을 품다는 초등 4학년 교사, 천년한지, 색을 머금다는 초등 5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크게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됐으며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이 전통소재에 대한 감성적 체험과 창의적 설계를 객관적으로 경험하고 평가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전당이 자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과 키트는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설계돼 참석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사들은 이날 닥나무가 천년한지가 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한지 제조 체험, 한지 수막새 방향제 만들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단청과 연화문의 실생활 적용 사례에 대한 이론과 한지 단청 유닛을 활용해 입체 구조물을 창의적으로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수학적 대칭의 구조를 이해하고 협동심도 길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당은 이번 연수와 관련, 다음세대를 위한 학문간(과학, 수학, 예술 등) 융합교육에 전통문화와 소재(한지)를 활용했다는 점 전통문화 확산 방안을 교육적 측면에서 모색했다는 점 전당이 자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과 키트의 난이도와 객관성을 현장 교사들로부터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수로 자체평가하고 있다.
 
또한 천년한지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내용과 정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가치를 알릴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전통문화와 관련된 재미있고 다양한 교육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한지를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보호할 필요성을 인식시켰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도영 교사(전주 화산초)전주 한지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져 진행된다는 점, 또 자체 개발한 키트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융합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지속적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교육혜택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병구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다음세대가 옛것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단순 체험에서 벗어나 전당의 전통문화 교육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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