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7월 5일 2019학년도 유, 초,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취학 및 진학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취학 및 진학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학 및 진학, 선정·배치 이후의 일정, 특수교육관련서비스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에게 적합한 교육환경을 선택·결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익산시 관내 영·유아,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통합학급·특수학급·특수학교 담당교사 및 관련 종사자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 적응을 먼저 경험한 학부모의 사례 발표,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 설명, 통합학급·특수학급 운영 및 학교생활 설명 등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개별상담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익산시 관내에 위치한 학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취학 및 진학을 준비하는 학부모 및 담당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배부된 취학 및 진학설명회 자료집은 설명회와 개별상담 시 참고자료로 활용되면서 학부모들의 교육정보 갈증 해소에 큰 역할을 다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내년에 진학할 학교를 선택하는 데에 고민이 많았는데 학교·학급의 다양한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학부모님의 입학적응기 사례 발표는 여러 방면에서 공감도 되고 무척 감명 깊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수경 교육장은 “취학 및 진학설명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에 대한 방향이 올바르게 제시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학생들이 적합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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